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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률가대회]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 고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17
첨부파일0
조회수
828
내용
[한국법률가대회]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 고조 법률가대회 만찬장 표정

제7회 한국법률가대회가 개막한 25일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이 열렸다. 이재후 한국법학원 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만찬에는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과 이귀남 법무부장관,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장, 성낙인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이영두 법률신문사 사장 등을 포함해 법학계, 법조계 및 유관기관 인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이 원장으로부터 건배제의를 받자 '1860년 시작된 독일법률가대회의 경우 주제발표 주인공은 당대 최고의 법률가로 인정받았고 발표자료집은 모든 법학도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다'면서 '법학계와 법조계를 아우르는 한국법률가대회 역시 높은 수준으로 우리 법률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만찬장에는 대회의 깊이와 주제의 적설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한-미FTA와 한-EU FTA가 눈앞에 있고 로스쿨출신 법률가가 배출되며 아날로그시대가 디지탈시대로 변하는 이때 오늘 법률가대회의 주제선정은 탁월했다'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오늘 대회가 디딤돌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제8대 한국법학원회장을 지낸 김두현 변호사는 '한국법학원은 실무계와 법학계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외국에서 훨씬 더 유명하다. 한국의 법학발전을 위해 한국법학원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만찬에 앞서 마련된 다채로운 음악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3년째 판소리 공부를 하고 있는 박종강(45·사법연수원23기) 변호사가 판소리 사철가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김재승(45·사법연수원3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의 클라리넷과 박지영(40·사법연수원32기) 변호사의 피아노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할 때는 참석자들의 입에서 조용한 탄성이 절로 스며 나왔다. 이어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한상훈밴드의 연주와 노래가 울려퍼지자 만찬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재후 한국법학원장은 '이제 7회를 맞는 법률가대회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법률가대회가 대한민국의 법조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우리 법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태 기자kwonyt@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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