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 오는 25,26일 한국법률가 대회 개최

한국법학원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학교수회와 공동으로 오는 25~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한국법률가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법률가대회의 주제는 ‘사회 변화와 법률가의 역할’이며 ‘국민 법의식의 변화와 법교육’, ‘법교육의 현실과 과제’란 주제의 심포지엄과 16개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세 미나 세부 주제로는 ‘통일 후 남북한 법제통합  방안’, ‘소송의 새로운 틀 ‘전자 소송’’, ‘낙태죄에 관한 제문제’, ‘공증업무 확대 방안’, ‘인터넷 산업에 대한 법적 규제 및 활성화 방안’ 등 최근 떠오른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법학원 관계자는 “이번 법률가대회를 통해 사회변화에 따라 법률가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법률가가 사회의 변화에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기자